▲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오른쪽)와 문영표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 대표가 19일 롯데마트 서울역 지점에서 '충청남도 롯데마트 농산물 유통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청남도> |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와
문영표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 대표가 충청남도 지역농산물이 전국으로 유통 판매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롯데마트 서울역 지점에서
문영표 대표와 함께 ‘충청남도 롯데마트 농산물 유통 협약’을 맺었다.
협약서에는 생산지와 소비지 사이 직거래, 충청남도의 롯데마트 매장 안 로컬푸드 마케팅 지원, 충청남도 농산물 광역 브랜드 ‘충남오감’과 ‘청풍명월골드’ 판로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충청남도와 롯데마트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내용을 세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롯데마트의 충청남도 농산물 취급액이 600억 원을 넘길 것”이라며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충청남도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충청남도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전국 모든 지점에서 ‘충남 물산전’을 진행한다. 부여토마토, 논산수박, 부여양송이, 추부깻잎 등 충청남도의 유명 농산물을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