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 누와로 BNP파리바그룹 아시아태평양 기업수신금융부문 대표가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의 대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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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누와로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신임 대표 |
글로벌 종합금융회사 BNP파리바그룹은 BNP파리바은행 서울지점 대표로 누와로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요리스 디역스 현 대표는 BNP파리바그룹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와로 대표는 현재 싱가포르에서 BNP파리바그룹 아시아태평양 기업수신금융 부문 대표로 일하고 있다. 그는 사업기획과 기업은행 부문 대표도 함께 맡고 있다.
에릭 레이너드 BNP파리바그룹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누와로 대표는 다양한 금융분야에서 상당한 경험을쌓았다”며 “BNP파리바은행이 한국에서 벌이는 사업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와로 대표는 벨기에 리에쥬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다. 그 뒤 미국 다트머스대학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누와로 대표는 2005년 BNP파리바그룹에 합류해 벨기에 포티스은행 무역금융 부문의 사업기획과 마케팅 대표를 맡았다. 그 뒤 2011년 싱가포르의 BNP파리바그룹 아시아태평양 사업기획부문 대표를 지냈다.
누와로 대표는 오는 7월1일부터 공식적으로 대표 업무를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