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수'로 상승, 코스닥도 6거래일째 올라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6-10 18:4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6거래일 연속 올랐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31%) 오른 2099.49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피 '외국인과 기관 동반매수'로 상승,  코스닥도 6거래일째 올라
▲ 10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31%) 오른 2099.49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데다 중국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코스피시장에 외국인 및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됐다”며 “2100선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 5월 수출규모는 2138억5천만 달러로 지난해 1.1% 증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4.0%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이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가 나왔다. 

코스피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835억 원, 기관투자자는 1670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386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1.36%), SK하이닉스(2.14%), 현대차(2.14%), 셀트리온(1.02%), LG화학(1.97%), 신한금융지주(1.34%), 현대모비스(2.50%), 포스코(1.28%), LG생활건강(2.08%) 등의 주가가 올랐다.

10일 코스닥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4.61포인트(0.64%) 오른 721.14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에 정보통신(IT)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닥지수가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에서 기관투자자는 21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55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90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헬스케어(0.52%), CJENM(0.05%), 헬릭스미스(0.16%), 에이치엘비(0.69%), 펄어비스
(3.31%), 메디톡스(1.25%), 셀트리온제약(0.39%), 휴젤(0.54%) 등의 주가가 올랐다.

신라젠(-0.55%), 스튜디오드래곤(-1.49%) 등의 주가는 내렸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3.8원(0.3%) 오른 1185.2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갈림길에 선 롯데, 승부사 신동빈 '선택과 집중' 강도 높인다 남희헌 기자
삼성전자 인텔 '파운드리 분사' 추진 쉽지 않아, TSMC와 경쟁에 큰 약점 김용원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DL이앤씨 비우호적 환경에 수익성 악화, 이해욱 건설명가 재건 기반.. 장상유 기자
'명품백 수수 무혐의'에 자신감 얻었나, 윤석열 지지율에 김건희 광폭 행보 영향 주목 김대철 기자
기대 밑돈 ‘PS5 프로’와 ‘엑스박스 X·S’, 닌텐도 차기 콘솔게임기에 쏠리는 눈 이동현 기자
2024 롤드컵 25일 독일 베를린 개막, 한화생명·젠지·DK·T1 한국대표 출전 김인애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현대카드 '침착한 전진', 정태영 건전성 수익성 혁신성 모두 챙긴다 조혜경 기자
해외여행 가서 사진 찍은 랜드마크, 알고 보니 한국 건설사 작품이었네 김인애 기자
인도 경쟁당국 "삼성전자 샤오미, 전자상거래기업과 공모해 독점금지법 위반" 정희경 기자
‘늦더위’에 9월 둘째 주 전력 총수요 100GW 근접, 작년보다 10% 이상 증가 정희경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