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승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5-05-29 15:44:0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9일 현대카드 정태영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으로 승진  
▲ 정태영 현대카드 신임 부회장
정태영 부회장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위로 정 회장의 차녀 정명이 현대커머셜 고문의 남편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에서 현대종합상사 기획관리부 담당(이사대우), 현대모비스 사업관리실장(전무), 기아차 구매총괄본부장(전무) 등을 거쳤다.

정 부회장은 현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현대커머셜 대표를 맡고 있다.

정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MIT MBA를 수료했다.

현대차그룹은 “11여 년 동안 현대카드 대표로서 현대기아차의 성장에 발맞춰 금융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아버지 정경진 종로학원 회장에게 물려받은 종로학원을 하늘교육에 넘겼다.

정 부회장이 가업을 포기할 정도로 현대차그룹 금융계열사 경영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을 보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정 부회장이 승진하면서 현대차그룹 부회장단은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