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버뮤다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 수주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6-07 10:3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이 LNG(액화천연가스)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7일 버뮤다지역의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모두 3억8천만 달러(4497억 원가량)에 수주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중공업, 버뮤다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2척 수주
▲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선박 인도기한은 2022년 2분기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2019년에 30억 달러의 수주실적을 쌓아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의 38.5%를 달성했다. 현재 수주잔고는 203억 달러로 집계됐다.

올해만 LNG운반선 10척, 부유식 원유설비(FPSO) 1기를 수주했다.

조선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가운데 LNG운반선을 가장 많이 수주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적극적 영업활동을 통해 2022년 이후의 납기 물량까지 채워가고 있는 중”이라며 “앞으로 발주예정이 잡혀 있는 카타르, 모잠비크 등 대규모 프로젝트도 적극 공략해 LNG운반선시장의 주도권을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