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남방지역(동남아시아와 인도 등)과 신북방지역(중국, 러시아, 중앙아시아 등), 중남미 등 유망시장과 자유무역협정(FTA)을 맺어 미국과 중국에 집중된 무역의존도를 낮추기로 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5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3차 통상교섭 민간자문위원회에서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한 한국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신남방 신북방 중남미 등 유망시장과 자유무역협정을 새로 맺고 이미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의 개방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