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아파트 관련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광주은행은 28일부터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아파트 등기 열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28일부터 자체 애플리케이션에서 ‘아파트 등기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은행> |
이 서비스는 광주은행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국에 있는 아파트의 부동산 시세, 전세가 시세, 단지정보, 공시지가 등 다양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부동산 관련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해야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았다.
광주은행 입출금 예금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주은행은 부동산 관련 정보 외에도 ‘편리한 금융생활정보’ 콘텐츠를 새로 만들고 ‘내 금융정보 한눈에’와 ‘금융꿀팁 200선’ 등의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 금융정보 한눈에’는 개별 고객의 계좌, 카드, 자동이체 정보를 한번에 모아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금융꿀팁200선’은 금융생활과 관련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준다.
백의성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은행업무 이외에도 고객이 금융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한 금융생활정보 콘텐츠를 새로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