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21일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사내 남성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운영을 21일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 제주항공 임직원들이 21일 김포국제공항 항공지원센터에서 열린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제주항공>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에서는 ‘아버지의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아버지의 돌봄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과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 방법 등을 다루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주항공은 찾아가는 아버지교실 외에도 근로시간 안에서 출퇴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 출퇴근제’, 심리상담 프로그램인 ‘감성코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런 프로그램 등이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2018년부터 ‘제주항공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회사’를 뜻하는 ‘제주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제주여행 프로젝트는 일하기 좋은 조직풍토를 만들어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