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 편의 영상을 통해 TV와 냉장고, 세탁기 각각의 본질인 빛과 공기, 물을 LG 시그니처가 어떻게 이해하고 기술적으로 승화했는지를 보여준다.
‘LG 시그니처 올레드TV’편은 빛의 움직임을 이용해 올레드TV의 화질과 디자인을 예술적으로 표현했다.
스스로 빛을 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TV가 완벽에 가까운 블랙을 표현하고 몰입감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또 4mm(밀리미터)가량의 두께로 그림 한 장이 벽에 붙어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월페이퍼(Wallpaper)’ 디자인의 아름다움도 부각했다.
‘LG 시그니처 냉장고’편은 냉기의 움직임을 형상화해 차별화된 냉장성능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강조했다.
시그니처 냉장고에 적용된 LG전자만의 핵심부품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모터가 직선운동을 해 동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에너지 손실이 적고 일반 인버터 컴프레서보다 효율이 18% 이상 높다고 한다. 모터의 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해 온도도 정밀하게 제어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수납공간 매직스페이스를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기술이다. 사용자가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냉장고 안에 있는 조명이 켜져 보관하고 있는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다.
‘LG 시그니처 세탁기’편은 세탁기가 물줄기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조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진동을 줄여주는 ‘센텀 시스템(Centum SystemTM)’을 소개했다. 센텀 시스템은 세탁통을 케이스에 고정시켜 세탁할 때 발생하는 진동을 최소화해준다.
국내 고객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과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 시그니처를 체험해볼 수 있다.
이혜웅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가 추구하는 진정한 프리미엄 철학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