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이 대학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손잡고 헌혈문화 확산에 힘쓴다.
이대서울병원은 편 원장과 김성근 서울중앙혈액원장이 15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헌혈 약정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오른쪽)과 김성근 서울중앙혈액원장(왼쪽)이 15일 이대서울병원에서 '사랑의 헌혈 약정'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
편 원장은 이번 약정을 통해 국가적 헌혈 부족상황에 대응하고 정기적 헌혈 참여, 범국민 헌혈운동 확산 및 자발적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을 세웠다.
그는 약정식이 끝난 뒤 이대서울병원에 헌혈 차량을 배치하고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편 원장은 “이번 헌혈 약정을 시작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서울중앙혈액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며 ”이대서울병원 교직원의 노력이 혈액 공급 부족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