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지방은행 브랜드평판지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
DGB대구은행이 5월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지방은행 6곳의 브랜드 평판을 5월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대구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부산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4월12일부터 5월13일까지의 지방은행 브랜드 빅데이터 2388만여 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을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소비자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만든 지표로 지방은행 브랜드 평판은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사회공헌지수 등으로 나뉜다.
브랜드를 향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의 커뮤니티 확산 정도, 콘텐츠 관련 반응과 인기도, 커뮤니티 점유율, 사회공헌도 등을 측정한다.
1위를 차지한 대구은행의 브랜드 평판지수는 619만2006로 4월보다 5.14% 높아졌다. 미디어지수(227만1171)와 소통지수(82만6919)에서 다른 지방은행과 격차를 보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행은 4월보다 14.43% 오른 브랜드 평판지수 551만3617로 2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지수(140만8235)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3위는 광주은행이 차지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399만5964로 한달 전보다 14.01% 상승했다.
그 뒤로 경남은행(353만124), 제주은행(272만7938), 전북은행(192만4456) 등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