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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이주형, 한독과 CMG제약 공동개발 항암신약 임상 시작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19-05-10 16: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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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이 CMG제약과 함께 국내에서 암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는 신약 개발을 본격화한다.

한독은 8일 차병원그룹사 CMG제약,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Pan-TRK 저해 항암신약의 국내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김영진 이주형, 한독과 CMG제약 공동개발 항암신약 임상 시작
▲ 김영진 한독 대표이사 회장.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암 유발과 관련 있는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도록 하는 항암제다.

TRK 단백질은 갑상선암, 담관암, 비소세포 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의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상1상은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국립암센터 등 4곳에서 악성 고형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주형 CMG제약 대표는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CMG제약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항암신약 가운데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신약 후보물질"이라며 "공동개발의 장점을 살려 각자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경험, 인프라를 활용해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진 한독 회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TRK 유전자군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독과 CMG제약,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혁신적 항암신약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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