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가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공원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에서 운영하는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 모습. <한국가스공사> |
한국가스공사가 미국 해양기술 박람회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을 지원한다.
한국가스공사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휴스턴 NRG공원에서 열리는 ‘2019 해양기술 박람회(OTC)’에서 중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천연가스 산업 동반성장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휴스턴 해양기술 박람회는 세계 최대 규모와 인지도를 확보한 박람회로 1969년부터 이어져 왔다. 가스공사는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는 42개 나라에서 석유·가스 관련 2500여 기업이 참여한다.
가스공사는 초저온 밸브, 가스 감지기 등 한국 중소기업 생산 천연가스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모두 6개 업체로 구성된 전용 홍보관을 마련했다.
가스공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함께 해외 구매자와 접촉 기회가 적은 한국 중소기업에 현지기업 초청 1:1 비즈니스 상담회도 연다.
가스공사는 2018년 미국 휴스턴에서 가스텍,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시아 석유가스전과 석유 박람회,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국제석유가스산업전 등 세계 유수 전시회에서 모두 41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