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발달장애인단체 청와대 진입 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필요하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5-02 18:54: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발달장애인단체 청와대 진입 시도, "실효성 있는 지원 필요하다"
▲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이 2일 발달장애 주간활동 서비스도입을 촉구하며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시위하고 있다.<연합뉴스>
발달장애인단체가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청와대 진입을 시도해 경호인력과 충돌했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 70여명은 2일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보장하라’는 피켓을 들고 청와대 춘추관 진입을 시도했으나 경찰 101 경비단이 막아서면서 대치했다.

춘추관은 청와대 부속건물로 청와대 출입기자들이 머무는 곳이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은 문 대통령과 면담을 요구하며 춘추관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성인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기관이나 장소를 이용하면서 낮 시간을 보내도록 하는 서비스로 지난 3년 동안 시범사업이 진행돼 왔다.

장애인단체들은 정부의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지원의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장애인단체들은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의 기본형 서비스가 하루 4시간, 확장형 서비스는 하루 5시간30분만 이용이 가능해 의미 있는 낮시간 활동이 어렵다며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