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는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사업 후보지로 총 6곳, 1170호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사업은 창업이나 지방자치단체별 전략산업 등의 일자리와 연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후보지는 경기 성남(성남 일반산단 150호), 경기 성남(성남 위례 470호), 인천 남동(인천남동산단 100호), 충남 천안(천안역세권 150호), 경남 진주(진주상평공단 200호) 등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 5곳과 경기 안산 (안산 고잔 100호) 창업지원주택 1곳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호형 주거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 창업가와 지역 전략산업 종사자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