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동부그룹 지주사 동부, IT부문 사장에 삼성출신 허기열 선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5-11 21:03: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부(옛 동부CNI)가 곽제동 부회장 단독대표체제로 바뀌었다.

이봉 전 사장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IT부문 최고경영자로 허기열 동부철구 사장이 그 뒤를 이었다.

  동부그룹 지주사 동부, IT부문 사장에 삼성출신 허기열 선임  
▲ 곽제동 동부 부회장(왼쪽)과 허기열 동부 사장
동부는 이봉 전 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해 곽제동 부회장과 이봉 전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에서 곽제동 부회장 단독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11일 밝혔다.

곽 부회장은 지난 3월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해 동부 전체사업을 총괄해 왔다.

이봉 전 사장은 그동안 IT사업을 맡아왔는데 이 전 사장의 후임으로 허기열 사장이 발탁됐다. 허 사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나와 삼성전자 국내영업마케팅팀장 상무, 중국영업총괄 부사장을 거쳤다.

허 사장은 2007년 한국타이어로 옮겨 한국본부장과 중국본부장을 역임했다. 허 사장은 2013년 동부(현 동부철구) 대표이사 사장으로 동부그룹에 영입됐다.

동부는 “이번 인사로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사물인터넷사업과 클라우드서비스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동부는 동부대우전자, 동부하이텍, 동부팜한농 등 지분을 보유해 동부그룹 비금융계열사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부는 3월 동부CNI에서 동부로 사명을 변경했다. 예전 동부는 동부철구로 이름을 바꿨다.

동부는 1분기 개별기준 매출 624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당기순이익 495억 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