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해외자원 개발사업 호조로 올해 실적 좋아져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4-12 10:48: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의 해외자원 개발(E&P)사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가스공사가 지분을 보유한 모잠비크 로부마 프로젝트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가스공사, 해외자원 개발사업 호조로 올해 실적 좋아져
▲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한국가스공사의 자원 개발사업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원 개발사업 영업이익은 2017년 1980억 원에서 2018년 2360억 원으로 증가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유가의 큰 변동이 없다면 이라크 주바이르 생산량 증가 및 미얀마 가스전 정상화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근 한국가스공사 주가 약세는 호주 프렐류드 FLNG 상업생산 지연 때문이며 유가 변동이 커질 때 손상차손이 있을 수는 있지만 일회성이며 이미 주가가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구원은 모잠비크 로부마 LNG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를 나타냈다. 2019년 7월에 모잠비크 로부마 1단계 프로젝트 최종 투자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봤다.

박 연구원은 “모잠비크 로부마 4광구의 가스공사 지분율은 10%로 현재가치는 약 1조 원 안팎”이라며 “최종 투자결정(FID) 때 가치는 재부각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는 1분기 매출 8조2100억 원, 영업이익 943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18년 1분기보다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2.1% 감소한 것이다. 

가스공사는 LNG 판매 부진을 적정투자보수 증가효과로 상쇄할 것으로 파악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