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미국 암학회에서 면역항암제의 폐암 치료효과 발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4-03 17:42: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의 면역항암제 ‘MG1124’가 동물실험(전임상)에서 폐암 치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2019 미국암학회(AACR)’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 미국 암학회에서 면역항암제의 폐암 치료효과 발표
▲ GC녹십자 로고.

미국암학회는 미국 3대 암학회 가운데 하나로 매년 약 2만 명의 연구자가 모여 암 치료제의 임상연구 등을 공유한다.

MG1124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동시에 발현해 면역세포의 활성을 방해하는 단백질 ‘CEACAM1’의 기능을 억제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암을 치료한다.

현재 세계에서 CEACAM1만을 목표(타깃)로 개발되고 있는 면역항암제는 MG1124 뿐이다. 

GC녹십자는 MG1124 전임상에서 유의미한 폐암 억제효과를 확인했다. 

CEACAM1이 잘 발현되는 일부 실험군에서는 기존 면역항암제보다 종양 억제율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면역항암제와 함께 투여했을 때 시너지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MG1124의 전임상 연구를 주도한 조병철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상용화된 면역항암제들이 폐암 환자의 약 20%에서만 효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연구결과는 더욱 의미가 깊다”며 “MG1124와 기존 면역항암제의 병용투여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후속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빅터 차 석좌교수 "'안보는 미국, 경제는 중국'은 옛 말, G7·호주와 연대해야"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