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네이버, 뉴스 자체 편집 없애고 자동추천 기사 4일부터 제공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19-04-02 17:4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네이버가 뉴스 서비스에서 네이버 자체 편집 영역을 없앤다.

네이버는 4일부터 네이버 내부에서 편집해 노출해온 PC 뉴스 홈 상단의 ‘이 시각 주요 뉴스’와 기존 모바일 네이버 버전 첫 화면의 기사를 인공지능 추천 알고리즘 ‘에어스(AiRS)’를 바탕으로 한 자동 추천 기사로 대체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뉴스 자체 편집 없애고 자동추천 기사 4일부터 제공
▲ 한성숙 네이버 대표이사.

유봉석 네이버 서비스운영총괄리더는 “뉴스편집 자동화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하는 네이버 본연의 가치에도 부합한다”며 “이용자들이 네이버 뉴스 서비스를 통해 평소 관심 있는 주제에 관한 다양한 매체의 기사를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플랫폼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번 개편을 통해 뉴스 서비스를 언론사가 직접 편집하는 영역과 에어스를 통한 추천으로 이뤄진 개인화 영역으로 구성한다.

개인화 뉴스 서비스 영역인 PC 뉴스 홈 상단과 기존 모바일 네이버 버전의 첫 화면에는 언론사들이 실시간으로 주요하게 다루는 내용 가운데 이용자가 관심 있어 할 주제의 기사들을 묶음 형태로 추천한다

네이버는 에어스 추천을 통해 각 이용자 개인별로 묶음 기사의 주제와 순서, 대표기사 등을 다르게 제공한다.

로그인을 하지 않은 이용자에게는 전체 이용자의 관심사가 반영된 기사 묶음이 보인다.

이에 더해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에 속보 영역을 새롭게 만들었다.

속보 영역에서는 네이버 뉴스 콘텐츠 제휴 언론사들이 직접 선정한 주요 속보를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레미콘 갈등 해결 출구 안 보여 공사현장 변수 커져, 건설사 대응도 분주 이상호 기자
엔비디아 '블랙웰' AI 반도체 연내 양산, TSMC 패키징 공급은 변수로 남아 김용원 기자
GS건설, 3850억 규모 위례신사선 건설공사 도급계약 4년 만에 해지 김인애 기자
삼성전자 ‘XR 글라스’ 무선충전 케이스 특허 출원, 구글·퀄컴과 연말 출시하나 김호현 기자
한국투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수주 기반 외형과 수익성 다 개선" 허원석 기자
현대차 투자 받은 팩토리얼, 벤츠와 5년 내 생산 목표 전고체 배터리 개발 나서   이근호 기자
이재명 금투세 결정 방향 고심 깊어져, 민주당 내 의견 갈리고 '재명세' 별칭도 김대철 기자
애플 3년 만에 '에어팟' 신제품 출시, '애플워치10' 화면 커지고 얇아져 나병현 기자
테슬라 ‘로보택시’ 공개 한 달 앞두고 기술력 의문, 구글 넘어설지 불투명 이근호 기자
KCC건설, 1438억 규모 서울 수서역세권 B1-4BL 업무시설 신축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