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5년 연속으로 고객만족 우수 공공기관에 올랐다.
신용보증기금은 ‘2018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고객 중심 경영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한다. 공공기관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을 설문조사한 뒤 결과를 상대평가 형태로 공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공기업 25개, 준정부기관 92개, 기타공공기관 128개 등 모두 245개 공공기관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준정부기관 유형으로 2014년부터 5년 연속으로 A등급을 받았다.
신용보증기금은 자체적으로 고객만족도와 요구사항을 조사하고 고객자문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고객 의견 채널을 활성화하고 있다. 고객의 의견을 토대로 맞춤형 고객 서비스 교육과 고객만족도 개선활동을 추진해 왔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이 5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등급을 달성한 것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고객서비스를 혁신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가치를 실현해 더욱 신뢰받는 정책금융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