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지역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어워드(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 현대카드는 현대카드의 지역재생 프로젝트 가파도 프로젝트가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인 ‘iF 디자인어워드(Design Award) 2019’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3월1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F 디자인어워드 2019에서 커뮤니케이션부문 ‘지역 브랜딩’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파도 프로젝트는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작은 섬인 가파도를 새로운 패러다임의 공간으로 바꾸는 프로젝트로 201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와 현대카드, 원오원 아키텍츠가 가파도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다.
iF 디자인어워드는 올해로 66주년을 맞은 국제 디자인상으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IDEA 디자인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는 52개국, 6375점의 작품이 참가했으며 7개 부문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키기 위한 개발’이라는 가파도 프로젝트만의 차별화된 철학이 세계에 인정받은 쾌거”라며 “가파도 프로젝트가 지역재생의 새로운 글로벌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