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소비자보호 감독설명회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01 18:22: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보호체계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1일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은행, 보험회사, 카드사 등 금융회사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9년 소비자 보호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열었다.
 
금감원, 소비자보호 감독설명회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 개선"
▲ 금융감독원 로고.

이날 업무설명회에서 금감원은 올해 금융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민원이나 제보로 파악한 불합리한 금융관행을 감독과 검사업무에 포함하기로 했다.

소비자 보호 실태평가를 통해 종합등급을 산출하고 평가그룹별로 결과를 공개할 계획도 세웠다.

금감원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보이스피싱와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대응체계를 선진화할 것을 다짐했다.

고령자와 영세사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는 별도의 금융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

이상제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금융환경 변화로 소비자 보호 업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금융회사가 주도해 소비자보호를 우선하는 문화를 만들고 언제나 소비자의 관점에서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