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에서 3년 연속 우수 공시 기관에 선정됐다.
신용보증기금은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결과’에서 2016년,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 공시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통합공시 점검은 공공기관이 경영공시한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을 향한 국민들의 감시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점검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공공기관 335곳의 통합공시 항목 가운데 기관운영 및 재무 관련 항목 18개를 점검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허위공시 및 미공시가 없는 우 수공시 기관으로 평가됐다.
신용보증기금은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기관 공시업무를 시스템화하고 담당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에 힘써왔다.
또 정확한 경영정보를 공개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들에게 신용보증기금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은 3년 연속 우수 공시 기관으로 선정됐기 때문에 다음 통합공시 점검에서는 점검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국민들이 더욱 간편하고 정확하게 신용보증기금의 경영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영정보의 품질을 개선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투명성과 신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