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통일부 "북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 사흘 만에 일부 복귀"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3-25 17:05: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내 북한 측 인원 가운데 일부가 철수한 지 사흘 만에 복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전 8시10분경 북한측 인력 가운데 일부가 복귀해 연락사무소에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 "북한,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서 철수 사흘 만에 일부 복귀"
▲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모습.

이 당국자는 “북한 측은 평소대로 교대근무차 내려왔다고 했다”며 “이에 따라 남북연락대표 사이 협의를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평소처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한 측은 철수 및 복귀 이유를 두고 우리 정부에 명확한 설명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북한 측 인원은 연락대표를 포함해 5명 정도의 실무직원이 연락사무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 측 인원이 조속히 복귀한 것을 환영한다”며 “조속히 연락사무소가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북한 측 연락사무소 인력 전원은 22일 "상부의 지시"라며 간단한 서류만 챙겨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한앤컴퍼니 특수가스 세계 1위 SK스페셜티 2조6천억에 인수 완료
신세계인터내셔날 패션 부진, '김홍극 카드' 뷰티 해외 성장에 길 찾다
삼성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성장세 가시화, 면역글로불린 수요는 맑음"
미래에셋 "아모레퍼시픽, 면세점과 중국 매출 제외하고는 다 좋다"
LIG넥스원 신익현 대공 유도무기 체계 'L-SAM' 중동수출 타진, 한화와 갈등이 또..
1천억 유상증자 부광약품 이제영 "OCI홀딩스 최대주주로서 의무 다할 것"
코스피 3% 급락한 2480선 마감, 공매도 재개에 외국인 1조5천억 넘게 순매도
전문가 "엑스알피 30달러까지 오른다" 낙관, 비트코인 1억2166만 원대
[오늘의 주목주] '공매도 재개' SK이노베이션 7%대 내려, 코스닥 에코프로 12%대..
중국 딥시크 출시는 미국과 'AI 패권 경쟁'에 전환점, 전기차 성과 재현할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