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플랫폼인 ‘중고나라’가 케이뱅크와 협력해 적금상품을 내놨다.
중고나라는 25일 케이뱅크와 함께 중고나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원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 중고나라는 25일 케이뱅크와 함께 중고나라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회원을 가입대상으로 하는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을 출시한다. |
중고나라는 25일부터 29일까지 중고나라 애플리케이션에 상품을 등록한 회원 가운데 특판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천 명에게 누구나 돈 버는 적금에 가입할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은 1년 만기로 월 최대 3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고 연 3.2%의 금리를 받는다.
누구나 돈 버는 적금 출시는 중고나라가 올해 비전으로 선포한 ‘누구나 돈 버는 중고나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고나라는 1월 중고 상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지역 기반 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에 전면 배치하는 등 애플리케이션 재구성 작업을 완료했다.
권오현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중고거래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케이뱅크와 공동상품을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중고거래로 번 돈을 적금에 납입해 한 번 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