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이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NH영 fun(펀)리더' 발대식에서 젊은 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중앙회가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맡을 젊은 인재를 선발했다.
농협중앙회는 2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NH영 fun(펀)리더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발대식을 주관했고 사업부문별 대표상무 및 계열사 인사부장 등이 발대식에 참석했다.
허 부회장은 “4차 산업시대에는 수직적이고 권위적 조직문화를 벗어나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외부변화에 능동적으로 잘 대응해야 조직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그는 “NH영 fun리더들은 수평적 조직문화의 확산에 젊은 패기를 지니고 열정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H영 fun리더는 시도별 젊은 지역인재 16명과 계열사 젊은 인재 9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다. 젊은 인재들은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 소통활성화, 일과 삶의 균형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해결방안을 찾아 조직문화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제2차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 활성화 위원회’가 열렸다.
회의에서 셀프리더십 확산과 과도한 의전관행 폐지, 서로 칭찬하기 운동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고 계열사별 세부 추진사항에 관한 의견도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