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예금보험공사 인권경영위 출범, 부사장 김준기가 위원장 맡아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3-20 17:52: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예금보험공사 인권경영위 출범, 부사장 김준기가 위원장 맡아
▲ 20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열린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에서 김준기 예금보험공사 부사장(가운데)을 비롯한 내외부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인권경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예금보험공사는 20일 인권경영 최고의사결정 및 자문기구인 '인권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준기 부사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유엔 전문기구 인권전문가, 인권분야 시민단체 활동가, 노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됐다.

1차회의에서 위원회는 예금보험공사의 업무 특성과 정부정책 방향 등에 부합하는 인권경영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로 ‘2019년도 인권경영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계획은 차별 없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인권경영 사회적 확산 선도, 인권경영 추진을 위한 인프라 강화 등 3개 전략목표 아래 12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이번 계획을 토대로 취약 근로자와 정규직 전환 직원, 여성 직원 등 다양한 구성원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업무환경과 제도를 본격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장애인 특화 예금보호제도 안내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금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채무조정 채무자를 대상으로 재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인권경영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