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병희 NH농협은행 IT기획부장(왼쪽 네번째)과 김만흥 SK C&C 금융/전략사업부문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NH농협은행, SK C&C 임직원들이 1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관리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데이터센터를 관리한다.
NH농협은행은 12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NH통합IT센터는 농협중앙회와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NH농협생명, NH손해보험의 정보기술 자산을 모아둔 데이터센터다.
NH농협은행은 2019년 2월 SKC&C를 주사업자로 선정하고 2019년 9월까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NH통합IT센터는 데이터센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빌딩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전산장비·개폐기와 사무공간에 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센서를 부착해 온도와 습도, 전력 이용현황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다.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요소를 사전에 감지하고 시설을 최적 상태로 유지한다.
이원삼 NH농협은행 정보기술(IT)부문 부행장은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 등 새 기술이 NH통합IT센터에 적용되면 센터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