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을 기념해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사이판 노선의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티웨이항공은 11일 오전 10시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사이판 노선의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
이번 특가 항공권 탑승기간은 4월1일부터 7월21일까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 최저가는 10만1810원이다.
티웨이항공은 특가 이벤트와 함께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선착순 4천 명에게 사이판 노선 항공권을 30만 원 이상 구매할 때 4만 원을 할인해 주는 쿠폰을 증정한다. 할인쿠폰은 항공권을 특가로 예매할 때는 사용할 수 없다.
티웨이항공은 6월31일까지 사이판 현지 제휴사 월드리조트에 3박 이상 숙박하는 티웨이항공 이용객에게 한화리조트 숙박, 설악 워터피아 이용권 등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사이판은 한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휴양지 가운데 한 곳"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맑은 공기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2018년 10월 사이판이 태풍 피해를 입으면서 사이판 노선의 운항을 임시로 중단했다. 티웨이항공 사이판 노선은 4월1일부터 재운항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