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RFHIC 목표주가 높아져, 화웨이에 5G 부품 공급 늘려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3-04 09:24: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RFHIC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RFHIC가 화웨이 등의 5G 통신장비 투자에 부품 공급을 늘려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RFHIC 목표주가 높아져, 화웨이에 5G 부품 공급 늘려
▲ 조덕수 RFHIC 대표이사.

정지수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4일 RFHIC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RFHIC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월28일 2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RFHIC는 질화갈륨 소재를 이용한 전력 증폭기와 트랜지스터를 생산하는 세계 2위 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제조사다.

질화갈륨 트랜지스터는 무선 주파수 신호 증폭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고주파에서 기존의 실리콘 기반 트랜지스터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발휘해 5G 서비스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통신장비업체인 화웨이를 포함해 노키아, 삼성전자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외 5G 투자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 화웨이, 노키아 수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화웨이는 더 이상 위험요인 아닌 프리미엄요인“이라고 내다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으로 화웨이 관련 보안 문제가 제기되며 화웨이 퇴출 움직임이 있었다. 

하지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를 기점으로 스위스, 인도네시아, 터키, UAE 등이 화웨이와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체결했다.

미국의 우방국가인 영국, 캐나다, 독일도 화웨이 장비 사용을 다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연구원은 “중국 안에서 5G 상용화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주가 불확실성 요인이었던 화웨이 이슈가 일단락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RFHIC는 2019년 매출 1477억 원, 영업이익 331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 2018년 잠정실적보다 매출은 36.6%, 영업이익은 20.4%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