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이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 동영상을 만들어 공개했다.
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나라사랑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 KEB하나은행의 '나라사랑 캠페인' 영상 포스트. < KEB하나은행 > |
이번 영상에 딤긴 곡은 하나은행의 홍보 모델인 김하온 래퍼가 직접 작사했다.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의사 기념관, 효창공원 등 15곳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가 이를 랩으로 소개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독립운동 사적지들이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이 곳에 서려있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 보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랩을 통해 쉽고 재밌게 표현해 젊은 세대들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 수당 500원이 기부돼 독립운동 후손을 후원하는 사업에 쓰인다. 캠페인 동영상의 음원은 KEB하나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 ‘하나원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