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한화 3남 김동선, 독일에서 음식점 차리고 요식사업자로 변신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2-25 18:14: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인 김동선 전 한화건설 차장이 독일에서 음식점을 차린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김 전 차장은 2월 독일 뒤셸도르프에 중국 음식점을 열고 요식사업자로 변신했다.
 
한화 3남 김동선, 독일에서 음식점 차리고 요식사업자로 변신
▲ 김동선 전 한화건설 차장.

김 전 차장은 3월과 4월에는 독일 뒤셸도르프 시내에 칵테일바와 샤부샤부 음식점을 각각 개업해 모두 3개의 음식점을 운영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차장의 독일 음식점 개업은 현지지역 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전해졌다.

독일 뉴스매체 알피온라인(RP ONLINE)은 8일 ‘한국의 라이더, 식당 경영자 되다(Reiter aus Korea wird Gastro-Unternehmer)’는 기사를 통해 김 전 차장의 음식점 개업을 보도했다.

김 전 차장은 알피온라인과 인터뷰에서 "칵테일바에서 막걸리 같은 한국 전통주와 샴페인 등을 팔고  인기 있는 케이팝도 소개해 아시아 음식과 관련한 새로운 경험을 현지인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전 차장은 김승연 회장의 셋째 아들로 한화건설 차장으로 일하던 2017년 술집 폭행사건으로 자리에서 물러나 독일로 건너갔다. 승마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독일로 건너간 뒤 처음에는 말 사육장을 운영했으나 최근 요식업으로 업종을 바꿨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동선 전 한화건설 차장은 현재 한화그룹 소속이 아니어서 개인적 활동과 관련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중국산 시계 를 국산으로 속인' 제이에스티나, 대표 및 임직원 기소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해외사업부 확대 지속, 군 급식시장 개화도 기대"
키움증권 "에이피알 해외 B2B채널이 성장 견인, 올해 매출 1조 달성 가능"
신한투자 "이마트 1분기부터 체질 개선 효과 나타나, 본업 경쟁력 강화"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공급계약 2건 해지, "재무에는 영향 없어"
신한투자 "현대백화점 백화점 실적 개선 추세, 시내면세점 사업도 효율화"
대신증권 "현대백화점 내년 영업이익 대폭 개선, 동대문 면세점 철수 효과"
태영건설, 972억 규모 전주 연료전지발전소 건설공사 계약해지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약세' LG화학 4%대 내려,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10..
챗GPT '지브리 그림체 열풍' 수혜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픈AI 기여도 커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