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홍원표 나경원 김관영, 국회 정상화 위해 만났으나 30분 만에 결렬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2-22 17:24: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원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9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나경원</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627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관영</a>, 국회 정상화 위해 만났으나 30분 만에 결렬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왼쪽부터),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3당 원내대표가 국회 정상화를 위해 긴급히 만났으나 30분 만에 빈손으로 헤어졌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국회 정상화 방안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30분 만에 결렬됐다.

나 원내대표는 가장 먼저 위원장실을 나오면서 “여당이 요지부동해 얻을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진지한 노력을 기울이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김관영 원내디표가 중재안을 내놓은 것조차도 여당이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사실 오늘 만남은 제가 먼저 제안했다”며 “여당은 무조건 국회를 열자는 얘기만 반복하고 있어 인내의 한계가 다가온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뒤이어 위원장실을 나오면서 “아무리 늦어도 임시국회 소집서를 28일에는 제출해야 3월4일에 3월 임시국회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며 “절박함을 느끼면서 계속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미지막으로 위원장실을 나서며 “국회를 여는데 조건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11일 오!정말] 이재명 "탄핵으로 정치 불확실성 해소, 경제회복 전제조건"
테슬라 중국에서 12월 첫째 주 판매 호조, 연말 할인정책 효과
계엄 이후 외국인 수급 보니, 호실적 '방산주' 웃고 밸류업 '금융주' 울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