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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접는 스마트폰 우선 대응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2-20 1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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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초기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삼성전자와 샤오미의 제품 공개를 시작으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LG전자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100만 원 중반 대 낮은 가격을 공략하는 전략을 쓸 것”이라고 바라봤다.
 
LG전자,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으로 접는 스마트폰 우선 대응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과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가칭)을 공개하기로 했고 샤오미도 같은 날 중국 베이징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고가격을 놓고 여러 전망이 제기되는데 통상적으로 모두 200만 원을 웃도는 고가에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공개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형식은 아니지만 패널 두 장을 연결해 넓은 화면을 볼 수 있는 형태다.

기술이나 이슈 측면에서 폴더블 스마트폰과 비교하기는 어려우나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통해 초기 폴더블 스마트폰시장의 과도기에서 이점을 볼 것으로 예상됐다.

권봉석 LG전자 MC/HE사업본부장 사장은 15일 진행된 LG전자 MC사업본부장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 스마트폰 기술은 이미 준비돼 있지만 시장의 수요나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봤을 때 아직 시점이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해 내놓지 않고 대신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을 선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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