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는 50대 이상의 세대를 위해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위한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내놨다.
LG유플러스는 50대 이상의 세대에게 알맞은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UI)을 제공하는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플러스TV 가입자가 인터넷TV 처음 화면에서 ‘브라보라이프’를 눌러 접속하면 50대 이상을 위한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는 50대 이상을 위해 자체 제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건강, 은퇴 등 50대가 관심이 많은 콘텐츠와 스마트폰 활용법과 같은 학습 콘텐츠, 심신의 휴식을 주는 자연의 풍경을 담은 영상 등이 포함됐다.
LG유플러스는 서울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우리집 주치의’ 90편을 자체 제작해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 서비스에 단독으로 제공한다. ‘우리집 주치의’는 서울대병원 교수가 출연해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 질환과 관련한 건강정보를 알려준다.
LG유플러스는 은퇴 뒤의 삶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을 겨냥한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도 자체 제작해 이 또한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에만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50~60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건강에 관심이 많지만 기존의 TV 건강정보 프로그램은 너무 상업적이라 믿을 수 없다는 의견과 은퇴 뒤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싶다는 의견을 얻어 반영한 것”이라며 “50대 이상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가 부족해 아쉬움을 보이는 고객들에게 믿을만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는 사용자 환경도 50대 이상의 고객에게 맞췄다.
기존에는 프로그램의 제목과 줄거리를 통해 주제를 확인해야했지만 브라보라이프를 이용하면 △건강 △여행 △취미 △사람 등으로 구성된 카테고리를 통해 관련 주제가 담긴 콘텐츠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의 글씨도 기존 인터넷TV 서비스보다 30% 키웠다. 눈의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서비스 화면에는 녹색이 사용됐다. 아이콘도 기존의 서비스에 비해 더 직관적으로 바꿨다.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유플러스TV 고객이라면 추가 요금 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 아이를 키우는 30~40대를 겨냥한 유아서비스 ‘아이들나라’와 20~30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넷플릭스’를 인터넷TV에 적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는 은퇴한 뒤 학습과 취미를 통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액티브 시니어(장년층)’를 위한 인터넷TV 서비스”라고 말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이번에 50대 이상을 위한 유플러스TV 브라보라이프를 선보이며 다양한 인터넷TV 콘텐츠로 전 연령대를 아우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배움을 제공하는 인터넷TV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