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왼쪽 네 번째)과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 두 번째),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 두 번째) 등이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NH멤버스 출범식에 참석했다. |
농협이 유통과 금융을 통합한 범농협 멤버십인 ‘NH멤버스’를 출시했다.
농협중앙회는 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농협 멤버십 플랫폼 NH멤버스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을 비롯해 범농협 임직원 및 업계 관계자, NH멤버스 홍보모델인 EXID의 하니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NH멤버스를 통해 도시와 농촌 어디서든 농협의 다양한 혜택을 공유함으로써 농업인과 국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멤버스는 농협 계열사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 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다. 농협중앙회, NH농협금융지주, 농협경제지주 등 농협의 16개 법인과 전국 1122개 농·축협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말까지 기존 채움포인트 회원 2천만 명에 신규 회원 500만 명을 더 늘려 NH멤버스의 회원 수를 2500만 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번 NH멤버스 출범을 기념해 3월 말까지 NH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신규 설치 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제네시스 자동차, 골드바,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