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영준 KB국민은행 뉴욕지점장이 5일 미국 뉴욕 하버드 클럽에서 열린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은행이 미국의 금융전문지로부터 한국 최고 프라이빗뱅킹(PB) 은행으로 인정 받았다.
KB국민은행은 5일 미국의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뉴욕 ‘하버드 클럽(The Havard Club)’에서 개최한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Best Private Bank Awards) 2019’에서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금융·경제 전문지로 매년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를 연다.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에서는 국가별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수상으로 베스트 프라이빗 뱅크 어워드에서 3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상을 받게 됐다.
글로벌파이낸스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은 각종 재무지표는 물론 그룹 차원의 협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제공, 해외 PB전문은행과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PB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품격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든 항목에서 다른 은행과 비교해 우수한 성과를 보여 대한민국 최고 PB은행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김영길 KB국민은행 자산관리(WM)부문 총괄 전무는 “이번 수상은 KB국민은행에 보내준 고객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금융을 통해 고객의 행복한 삶의 실현을 돕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철저히 반영한 최적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