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개호 김부겸, 충주 구제역 확진으로 방역조치 강화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2-01 11:5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29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개호</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097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부겸</a>, 충주 구제역 확진으로 방역조치 강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왼쪽)과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등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주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차량 소독과 이동통제 등 방역조치를 강화한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정부 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합동 담화문을 내고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꼭 방문해야 할 때는 방문자와 방문차량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소독해 주시기 바란다”며 “고향 방문길 이동통제 초소의 소독 등 방역조치에도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외 구제역 발생지역을 여행할 때는 축산농가와 가축시장 방문을 삼갈 것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축산농가는 바이러스가 농장 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매일 축사와 주변을 소독하고 전용 장화와 방역복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바로 뒤 살처분과 이동통제 등 초동조치를 실시했다. 위험지역에는 긴급히 백신 공급을 마쳤고 집중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1월31일 오후 6시부터 2월2일 오후 6시까지 축산농가 관계자 및 차량을 대상으로 이동중지명령도 발령됐다.

소와 돼지의 긴급 백신 접종조치는 전국으로 확대된다. 전국의 소와 돼지 가축시장은 3주 동안 폐쇄된다.

구제역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으며 구제역에 감염된 가축은 모두 폐기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