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김웅 “손석희가 뉴스룸에서 폭행 사과하면 모든 것 용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1-31 11:31: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가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의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김 대표는 31일 입장문을 발표해 “손 사장이 나를 파렴치한 인간으로 매도했던 바로 그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폭행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모든 것을 용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796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석희</a>가 뉴스룸에서 폭행 사과하면 모든 것 용서”
▲ 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

김 대표는 그를 무고한 일도 죄를 묻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제왕일지 몰라도 현장에서 후배 취재기자들의 예봉을 당해낼 수 없다”며 “당신이 일으킨 모든 사건은 스튜디오 밖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사회 보수의 가치가 그러하듯 진보의 가치 또한 뉴스 앵커 한 명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며 “따라서 당신 하나로 탁해져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구순 노모 건강 잘 챙기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10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에서 손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24일 경찰에 신고했다. 손 사장은 24일 뉴스룸 앵커브리핑에서 “사실과 주장은 다르다”며 반박하고 김 대표를 검찰에 고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회 운영위, 김건희 여사와 이원모·황종호·명태균에 동행명령장 발부
TSMC 연내 ASML '하이NA' 반도체 장비 도입, 파운드리 기술 리더십 지킨다
아모레퍼시픽 중국 그늘 탈출 성과, 서경배 ‘글로벌 리밸런싱’ 탄력 받는다
'대형고객사' 애플 D램과 낸드 가격상승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희소식
플라스틱 소송 세계적 확산세, '페트병'이 글로벌 기업 법적 리스크 높인다
[현장] 더현대서울 올해 크리스마스도 핫플 예약, ‘서커스 마을’ 볼거리 가득
구글 로보택시 기업 웨이모 기업가치 450억 달러 평가, 외부투자 유치 성공적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창립 12주년 맞아 '다음 10년' 구조적 성장 의지 보여
이더리움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최근 가격 하락은 '마지막 조정' 분석
한미사이언스 소액주주연대 '3인연합' 지지, 신동국 이사회 진입 청신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