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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실물경제와 금융 모두 정통한 경제관료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4-07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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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
▲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추경호는 1960년7월29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대구 계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1년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총무청 수습사무관과 환경청을 거쳐 경제기획원(재정경제부 전신)에서 주로 경력을 쌓았다. 경제기획원 경제기회국, 물가정책국, 대외경제조정실 사무관을 거쳤고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회개발계획과, 경제홍보과, 지역과에서 일했다.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 서기관에도 몸을 담았다.

그뒤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 파견나갔다가 2002년 다시 재정경제부로 돌아와 기획관리실에서 8개월 일했다. 이후 금융정책국 은행제도과장과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분야 핵심보직을 섭렵했다.

2006년9월부터 2009년까지 프랑스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로 파견을 나가 잠시 재무부를 떠났다.

이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을 거쳐 대통령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하는데 일조했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기획재정부 1차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2014년 7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으로 일하다가 2016년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퇴임했다.

2015년부터 제2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Floor Leader of the People Power Party
Choo Kyung-ho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시절 국제경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와 경제, 금융정책 부문에서 오래 근무한 덕에 실물경제와 금융 양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뛰어나다. 꼼꼼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직원들 사이에서 덕장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배는 물론 후배들로부터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내외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언론 친화적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2005년 은행제도과장으로 재직할 때 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1년 행정공시에 합격 뒤 경제기획원에서 12년 6개월의 경력을 쌓았다. 금융위원회에도 몸을 담가 경제부처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로 파견을 나가서 세계은행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로도 경력을 쌓아 국제감각도 지녔다.

1998년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에서에서 일하면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9월부터 2013년3월까지 제4대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일했다.

2014년7월 국무조정실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과 호흡이 고려된 인사라는 관측도 나왔다.

2015년 9월부터 제2기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위원을 겸직하고 있다. 2016년 1월 총선 출마를 위해 국무조정실장에서 물러났다.

◆ 학력

1979년 대구 계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미국 오리건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부인 김희경씨 사이에 2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 상훈

2014년 12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교우상’을 받았다. 이 상은 1980년부터 고려대 경영대 교우회가 각 부문 특성에 맞춰 뛰어난 동문에게 수여하고 있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품성과 덕망도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 상훈

2014년 12월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우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교우상’을 받았다. 이 상은 1980년부터 고려대 경영대 교우회가 각 부문 특성에 맞춰 뛰어난 동문에게 수여하고 있는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는 품성과 덕망도 함께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어록


“높은 기술력과 뛰어난 아이디어로 무장한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희망이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견기업의 성장이 필수적인 만큼 정부에서도 중견기업의 성장 걸림돌을 제거하고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 나갈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겠다.” (2015/04/20,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규제개혁간담회에서)

"각 기관에서 공공, 민생, 경제·금융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우선 추진할 과제를 선정하고, 즉시 실행할 수 있는 실천방안을 마련해달라. 부정부패는 단호하게 척결해가되 비리의 환부만을 정확히 찾아 제거함으로써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유념해달라. "(2015/03/20, 서울청사에서 추 실장의 주재로 열린 부정부채 척결 관계 차관회의에서)

"규제기요틴은 경제혁신을 가로막거나 시장원리에 맞지 않는 비효율적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강도 높은 규제개혁 방식이다. 이번 건의과제들에 대해 정부는 규제기요틴 이름에 맞게 그 어느 때보다도 속도감있게 전향적인 자세로 과제들을 검토했다." (2014/12/28 규제기요틴 민관합동 회의에서)

"선택과 집중으로 녹색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의 효과성을 제고해야 한다. 녹색금융의 저변이 확대됐음에도 성장성에 대한 시장의 확신 부족에 따라 민간참여가 아직까지 소극적이다. 정부와 민간의 적절한 역할배분이 중요하다.“(2012/09/21,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2 글로벌 그린성장 포럼’에서)

◆ 사건/사고

◆ 평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시절 국제경제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가와 경제, 금융정책 부문에서 오래 근무한 덕에 실물경제와 금융 양 부문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가 뛰어나다. 꼼꼼하고 업무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을 듣는다.

직원들 사이에서 덕장의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배는 물론 후배들로부터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대내외 소통에도 적극적이며 언론 친화적이란 평가도 받고 있다.

2005년 은행제도과장으로 재직할 때 재정부 직원들이 뽑은 ‘가장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 기타

‘폐결핵’으로 병역이 면제됐다. 정확한 사유는 ‘폐결핵 활동성 미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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