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부 지방에서는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좋음(0~30㎍/㎥)’ 또는 ‘보통(31~80㎍/㎥)’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 추위 속에 시민들이 걷고 있다. <연합뉴스> |
기상청은 “26일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위주로 아침에 기온이 떨어져 추울 것”이라며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곳에 따라 눈이 내릴 것”이라고 25일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중남부, 경북 북부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2~7cm 내리고 강원영동북부에 1~5cm 내릴 것으로 나타났다.
비닐하우스 등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지역에서는 교통 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신경써야 한다.
26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6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7~2도, 춘천 –12~5도, 강릉 –3~5도, 대전 –7~3도, 광주 –4~4도, 대구 –6~4도, 부산 –3~6도, 제주 2~5도 등이다.
일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3도에서 11도로 예상된다.
전국 주요 지역의 예상 기온은 서울 –6~4도, 춘천 –11~4도, 강릉 –2~11도, 대전 –8~6도, 광주 –6~8도, 대구 –7~8도, 부산 –2~10도, 제주 3~8도 등이다.
서울과 경기도 일부,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도, 전라남도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 매우 건조하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지고 바람이 세게 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