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LG전자 5G 스마트폰 출시 임박, 애플 압박할 기회

조예리 기자 yrcho@businesspost.co.kr 2019-01-25 10:02: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LG전자, 화웨이 등이 올해 초 5G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플에 불리한 업황이 조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애플은 2020년에야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이라며 “일반 스마트폰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관련 콘텐츠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5G 서비스를 사용할 수 없어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바라봤다.
 
삼성전자 LG전자 5G 스마트폰 출시 임박, 애플 압박할 기회
▲ 팀 쿡 애플 CEO.

삼성전자는 2월20일 갤럭시S10 시리즈의 파생모델인 S10X를 통해 최초로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출시일은 3월 말에서 4월 말 정도로 예상된다.

LG전자도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MWC)를 통해 5G 스마트폰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 사양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퀄컴 스냅드래곤 모뎀칩을 사용하고 후면에 ToF(Time-of-Flight) 3D 센싱을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

화웨이도 자체 모뎀칩을 탑재한 5G 스마트폰을 6월 경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애플은 2020년에 들어서 5G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퀄컴과 특허분쟁으로 퀄컴 모뎀칩 대신 인텔의 모뎀칩을 장착해야 하기 때문이다. 인텔은 모뎀칩 개발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5G 스마트폰 출시 시점이 지연되면 하드웨어 부분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2018년 신제품 아이폰의 흥행 실패는 가격 대비해 특별할 것 없던 하드웨어 사양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는데 5G 스마트폰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하면 이런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평균 2년 이상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특성상 앞으로 점차 확대될 5G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면 구매할 요인이 줄어들 공산이 크다.

애플은 2018년에 2억1500만 대 수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을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과 비교해 2% 줄어든 것이다. 2019년 출하량은 1억9100만 대로 1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 이재용 동계올림픽서 스포츠 외교, 2028년 LA올림픽까지 후원한다
비트코인 1억259만 원대 상승,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에 변동성 경계
삼성전자 HBM4 설 연휴 지나고 세계 최초 양산 출하, 엔비디아 '루빈' 탑재
현대차 영화로 브랜드 마케팅, "광고는 덜고, 진짜 이야기를 시작하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증시 변동장'에도 주가 단단하다, 동학개미 '조 단위' 베팅 존재감
LIG넥스원 '2030년 매출 10조' 비전 열쇠, 신익현 유럽 공략 절치부심
DL 올해 석유화학 실적 호조 기대감 커져, 이해욱 스페셜티 구조조정 힘 받아
한국콜마 북미법인 자생력 뒷걸음, 윤상현 '현지 고객사 거점' 의지 빛 바래
AI끼리 커뮤니티 확산에 보안 위험수위, "터미네이터 스카이넷 현실 될라"
일론 머스크 '우주 데이터센터' 현실성 갑론을박, 전력난 심화 정도가 관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