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동빈, 롯데 사장단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9-01-23 18:17: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 사장단회의에서 적극적 투자를 강조했다.

신 회장은 23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19 상반기 벨류크리에이션미팅에서 “신격호 명예회장은 매출이 늘어날 때나 줄어들 때나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며 “잘하고 있는 사업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하고 투자시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53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신동빈</a>, 롯데 사장단회의에서 "선제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밸류크리에이션미팅은 롯데그룹이 사장단회의를 부르는 말이다. 그룹의 새해 목표와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롯데그룹 사장단회의에는 BU장과 계열사 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 등 계열사 경영진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2018년 상반기 이후 1년 만이다. 신 회장은 2018년 2월 법정구속돼 약 8개월 동안 자리를 비우면서 지난해 하반기 사장단회의에 참석하지 못했다. 

신 회장은 도덕경에 나오는 문구인 대상무형(大象無形)을 언급하며 "우리가 맞이하게 될 미래의 변화는 형태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무한하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들에게 △5년, 10년 뒤 사회가 어떻게 될지△롯데가 그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회사가 될지 △이를 위한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 전략은 무엇인지 △고객, 시장의 변화와 경쟁사에 어떻게 대응할지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신 회장은 적극적 투자와 함께 부진사업을 정리하는 작업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크리스텐슨 교수가 말한 ‘혁신자의 딜레마’에 빠지지 않으려면 혁신속도, 고객의 수요 변화, 후발주자의 전략과 영향을 늘 체크하고 대응해야 한다”며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공격적 전략으로 새로운 영역을 찾고 기존 사업자를 제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글로벌기업과 비교하면 롯데는 IT(정보통신기술) 투자도 확대해야 하며 롯데만의 자산인 빅데이터, 오프라인 매장, 물류 인프라 등을 확장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회장은 끝으로 "인재에 투자를 확대하고 일자리 문화를 혁신해야 한다"며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윤리경영, 투명경영을 통해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