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기타

효성 주가 급등, 작년 4분기 깜짝실적에 배당매력 겹쳐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1-23 17:12: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그룹 지주사인 효성 주가가 올랐다.

2018년 4분기 실적이 개선됐고 장기적으로 높은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증권사들은 보고 있다.
 
효성 주가 급등, 작년 4분기 깜짝실적에 배당매력 겹쳐
▲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23일 효성 주가는 전날보다 6.69%(3700원) 상승한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효성은 2018년 4분기에 대신증권의 추정치를 크게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파악했다.

효성은 2018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494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309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1% 늘었고 영업이익은 728% 급증했으며 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효성은 배당 측면에서도 투자매력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연구원은 “효성은 주요 상장 자회사들도 실적이 바닥국면을 지나고 있다”며 “회사의 고배당정책 의지가 확고해 장기적으로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투자수익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테슬라 모델Y ‘주니퍼’ “상하이 생산” 관측 나와, 당장 생산량은 제한적
골드만삭스 "전기차 가격 2026년 휘발유차와 비슷해져, 수요 회복될 것"
“애플 AI폰 궤도 오르면 삼성전자 뒤처질 것” 전망 나와, 생태계 경쟁력 격차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손가락 터치로 혈압 측정하는 기술 특허 출원
[여론조사꽃] 국민 61.3% “윤석열 대통령 탄핵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론조사꽃] 국민 72.3% "대통령실에 ‘김건희 라인' 존재할 것"
기후단체 41곳 한국 정부에 서한, “화석연료 투자 제한 협상 적극 동참해야”
안랩, 사우디 기업 '사이트'와 사이버보안 합작사 '라킨' 공식 출범
엔씨소프트 추가 구조조정, 게임 개발·운영 관련 인력까지 퇴직 대상 포함
SKT 투자 AI검색기업 퍼플렉시티, 기업가치 80억 달러 평가로 자금조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