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유영민 성윤모 홍종학, LG 마곡 사이언스파크 찾아 5G 현장 지원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1-22 17:20: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G 관련 기업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서울 강서구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유영민 장관이 성윤모 장관, 홍종학 장관과 함께 세계 첫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LG 마곡 사이언스파크를 방문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마곡 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이 2014년부터 4조 원을 투자해 구축한 연구개발단지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7073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유영민</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158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종학</a>, LG 마곡 사이언스파크 찾아 5G 현장 지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 등 5G산업 관계부처가 함께 현장을 찾아 5G 상용화 준비현황을 살펴보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의견을 듣는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유 장관은 인사말에서 “5G 시대에는 자동차, 제조, 운송 등 다양한 산업부문이 통신장비에 더욱 종속될 것”이라며 “중소벤처기업들이 스마트폰, 가전제품, 사물인터넷(IoT), 콘텐츠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기정통부와 산업부, 중기부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하는 것처럼 업계에서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협력업체들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성 장관은 5G가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제조현장용 협업로봇, 증강현실(AR) 안경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5G, 스마트공장 등 등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중소기업 연구개발 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대기업의 상생협력활동을 적극 후원해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과 성 장관, 홍 장관은 사이언스파크에서 5G 서비스를 체험한 뒤 ‘LG·중소기업 상생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정도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안승권 LG사이언스파크센터장 사장,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LG그룹 관계자들과 박찬호 우성엠앤피 사장, 황호진 삼화콘덴서 사장 등 중소 협력기업 대표 8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5G 현장을 찾아가 업계의 의견을 모으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