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최종구 "핀테크산업 올해가 골든타임, 집중적 지원한다"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1-16 13: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올해 핀테크산업을 키우는데 힘을 쏟는다.

최 위원장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현장간담회에서 “올해는 핀테크산업 내실화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글로벌 핀테크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집중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0844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종구</a> "핀테크산업 올해가 골든타임, 집중적 지원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핀테크, 금융이 바뀐다’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정부가 핀테크 지원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최 위원장은 “올해 핀테크산업을 키우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지난해 책정된 79억 원 상당의 핀테크 지원 예산과 핀테크지원센터 법인화 등을 토대로 17일과 4월1일 시행될 인터넷전문은행법, 금융혁신지원특별법도 잘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분야의 인허가 속도를 높이기 위한 ‘패스트트랙’제도를 도입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핀테크 분야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에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금융회사 임직원을 면책하는 제도도 마련된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규제개혁 태스크포스는 약 200여 건의 규제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며 “매주 금요일 ‘핀테크 현장 금요미팅’을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