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정부,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에 올해 1조5천억 지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9-01-11 14:14: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부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 수소경제의 활성화에 올해 1조5천억 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물가 관계차관회의·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 분야에 관한 중장기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에 올해 1조5천억 지원
▲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왼쪽부터 두번째)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열린 제1차 물가관계차관회의·혁신성장전략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는 기존의 주력산업, 신산업, 에너지 등 산업 전반의 혁신에 근간이 되는 플랫폼”이라며 “플랫폼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에 1조5천억 원을 지원하고 중장기계획을 바탕으로 포괄적·체계적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데이터시장 규모를 2023년까지 30조 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인공지능에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인 비상장 스타트업)’을 10개 이상 만들어낼 목표를 세웠다.

수소경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우위를 계속 지키면서 관련 기업들이 시장을 앞서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플랫폼경제 활성화방안을 검토해 조만간 최종안을 내놓기로 했다. 

‘2019년 경제정책 방향’을 빠르게 집행해 구체적 성과를 내놓을 방안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재정의 조기 집행과 ‘공유경제 활성화방안’, 카드수수료의 우대구간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

1월 안에 ‘관광산업 활성화방안’과 ‘산업혁신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다. 기업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기업활력법 개정안도 발의한다.

이 차관은 “주요 과제별로 세부적 추진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아 차관급 점검회의와 경제활력대책회의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점검하겠다”며 “일자리 창출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혁신성장 전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