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는 10일 ‘직장인K 신용대출’과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대출한도를 높이고 금리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케이뱅크가 10일 ‘직장인K 신용대출’과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대출 한도를 높이고 금리 혜택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직장인K 신용대출과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의 대출한도를 1억 원에서 1억5천만 원으로 50% 높였다.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은 0.1%포인트 낮아진 2.16%~6.16%의 가산금리가 적용된다.
직장인K 마이너스통장을 사용하는 고객은 가입한 뒤 2개월 안에 50만 원 이상의 급여를 K뱅크 입출금계좌를 통해 받으면 기준금리에서 0.5%포인트 낮은 우대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도 있다. 2019년 1월10일 기준으로 최저 연 3.53% 금리가 적용된다.
직장인K신용대출은 원리금 균등상환이나 만기 일시상환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33%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2019년부터 케이뱅크 고객이 국내 모든 은행의 현금입출금기(ATM)를 이용할 때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에도 직장인 대상 대출상품의 한도를 높이고 금리를 낮추는 등 고객 혜택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