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이 28일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안산시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사진 왼쪽)과 협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경기도 안산시 지역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28일 안산시청에서 윤화섭 안산시장과 '안산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토지주택공사와 안산시는 ‘안산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및 도시재생 방안 용역’을 공동으로 시행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상호협력하게 된다.
토지주택공사는 그동안의 개발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시의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발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과 토지주택공사의 공적 역할강화에 중요한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한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산시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 행사에는 토지주택공사와 안산시 담당자가 함께 했으며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김철민 의원도 참석했다.
토지주택공사는 2015년부터 지역발전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개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