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수출입 사업자 위해 인터넷 선물환거래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8-12-21 11:26: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이 수출입 사업자를 위해 인터넷 선물환 거래를 내놨다.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물환 거래가 가능한 '인터넷 선물환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수출입 사업자 위해 인터넷 선물환거래 내놔
▲ 우리은행은 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선물환거래가 가능한 '인터넷 선물환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은행>

선물환 거래는 거래 당사자들이 장래에 특정 외화의 가격을 현재 시점에서 미리 계약해 환율 변동성을 회피할 목적으로 주로 이용된다. 

이용자는 약정한 매도환율로 외화를 매도하거나 약정한 매입환율로 외화를 매입함으로써 외화자금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인터넷 선물환 거래는 수출입거래를 하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은행 영업점에서 기업 인터넷뱅킹 가입과 장외파생상품 기본계약을 체결하면 사용할 수 있다.

거래 가능한 통화는 미국 달러화(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다.

선물환 만기는 최장 1년이며 1회 거래 가능한 금액은 미국 달러 기준으로 30만 달러(3억3783만 원) 이하다. 거래 가능한 시간은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환율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인터넷뱅킹을 통한 실시간 선물환 거래로 안정적 외화자금 관리가 가능하다"며 "우리은행은 글로벌은행으로 나아가기 위해 외환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